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의 1인당 평균 부채 규모는 8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담보건수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6월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37%, 1천903만 명이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채 총액은 1천531조 원으로 1인당 부채액은 8천4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총액은 77조 원, 1인당 부채는 260만 원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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