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증권거래 시간을 30분 연장한 뒤 대부분의 증권 노동자들의 시간외근무가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천5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8%가 시간외근무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시간외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응답은 70.7%에 달했으며, 63.1%의 응답자가 현재의 노동시간에 대해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