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집은 보증금이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거래된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강남구 전셋집 2채의 보증금이 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고가 단지는 지난 2월 거래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과 지난해 10월 거래된 13층짜리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으로, 두 단지 모두 40억 원에 전세 거래됐습니다.
이는 올해 7월 현재 서울권 전세 평균 실거래가 4억2천만 원 대비 10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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