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100일이 지나면서 직장인 3명 중 1명은 야근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638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단축 시행 후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8%는 야근이 줄어들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35.3%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가활동 시간이 늘어난 응답자도 36.3%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근무시간이 줄어 응답자의 20.9%는 임금이 줄어들었으며, 줄어든 금액은 평균 36만9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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