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냉동공조전(이하, R-HVAC 2018)’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리어냉장이 2년 연속 참가한 ‘R-HVAC 2018’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냉동 및 공조시스템 전시회로, 각국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세계 냉동공조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하이 테크놀로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시회입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전시회에 글로벌 사업 파트너인 유럽 최대 상업용 냉동·냉장 회사 Beijer Ref.와 함께 참가했으며, ▲10마력(HP) 인버터 냉동기 ▲차량용 냉동기 ▲인버터 냉동고 ▲인버터 쇼케이스 ▲제빙기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2017년 처음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참가한 이후, 현지 냉동창고, 슈퍼마켓, 편의점에 수출하고 있는 인버터 냉동기, 인버터 쇼케이스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게 업체의 설명.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한국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 기업이다”며 “자사의 냉장∙냉동 기술 및 인버터 기술이 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해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연간 GDP 성장률이 높은 고성장 개발도상국이자 시베츠(CIVETS:콜롬비아·인도네시아·베트남·이집트·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 중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리어냉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 국의 업체들과 약 110건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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