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종합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38회째를 맞은 이 행사엔 가장 많은 303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태양광 모듈 위로 쉴새없이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듈은 수상태양광 발전용입니다.

수상태양광 발전은 저수지나 바다 등에 발전 시설이 설치되는 방식인데, 습기가 많은 곳에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조병래 / 한화큐셀 PM&마케팅 파트장
- "토지 면적이 좁은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큐피크 듀오'라는 제품이 올해 7월 출시됐습니다. 그 제품에 친환경성을 높이고 방습성을 더 높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

▶ 스탠딩 : 이나연 / 기자 (일산 킨텍스)
- "에너지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곳에서는 미래 에너지 기술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련 사업 상담과 채용설명회도 진행됩니다."

303개 기업이 참가해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이상홍 /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모든 기술의 근간의 에너지 산업 역시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계는 누구보다도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스스로 혁신해나가야 합니다. "

에너지공단은 이번 행사가 에너지 산업 혁신은 물론, 국민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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