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이 중국의 드럭스토어와 온라인몰에 진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지난해 대만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던 미쟝센은 이번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소비자 조사를 거쳐 전용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헤어 케어 시장은 2017년 소비자가 기준 8조 원에 이르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4% 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양준우 미장센 브랜드 매니저는 "샴푸 등 단순 세정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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