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포르쉐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10시 20분쯤 사상구 백양대로를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3~4㎞ 가량 주행하다보니 점검등이 켜지고 차체가 덜덜거리는 등 차량 이상으로 정차해보니 엔진룸이 있는 차량 뒤쪽에서 연기가 난데 이어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불은 차량 엔진룸과 문짝 등을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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