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7월 발생한 기내식 대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30여년간 근무했고, 2008년부터 6년간 에어부산 사장, 2014년부터 5년여간 아시아나항공 사장직을 맡아왔습니다.
후임으로는 한창수 아시아나 IDT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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