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역적자가 두 달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상품·서비스 적자가 전달 457억 달러보다 9.5% 늘어난 50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중국과의 무역에서 상품적자가 전달보다 10% 증가한 36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 보복관세 대상이 된 대두 수출이 6억8천200만 달러어치 줄었고, 민간 항공기 관련 수출도 15억7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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