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소액주주들이 기내식 사태와 관련해 700억 원대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 16일 소액 주주 8명이 박삼구 회장 등 현직 이사 3명을 상대로 기내식 업체 변경과 관련해 704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신축 중이던 해당 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