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11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석유류가 1년 전보다 12%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도 큰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조치 등으로 전기와 수도, 가스비는 8.9%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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