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최근 10년 간 과오납한 보험료가 7천6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의 과오납금은 모두 7천559억2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과오납한 건수는 375만 건으로, 사례로는 소급 상실과 이중 납부가 전체의 78%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전체 금액 가운데 가입자에게 영영 돌려주지 못하는 금액은 2억1천2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