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수는 2016년 말 684만 명에서 지난해 말 752만 명으로 68만명이 증가했고, 연내 800만 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알뜰유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어났습니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유심 판매량은 첫 선을 보인 2013년 월 평균 판매량 대비 8배 증가했습니다.
한편, CU는 CJ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월 9천900원에 음성통화 150분, 문자 150건, 데이터 1.5GB를 제공하는 유심 요금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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