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해외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롯데 우수 현지인 매니저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매니저 과정은 롯데 해외법인에서 일하는 직원의 소속감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중국 등 11개 나라에서 근무 중은 14개 계열사 직원 32명이 선발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롯데 측은 올해는 해외 매니저들이 각 글로벌 사업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 사고를 함양하고, 문화적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성 관리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습 과정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상무는 "해외 인재들이 롯데그룹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소속감을 갖고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학습 과정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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