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표가 5개월 연속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7월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넉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3월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4월 -2.5%, 5월 -2.8%, 6월 -7.1%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설비투자가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였던 1998년 8월 이후 20년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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