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다음달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놨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6∼22일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8.5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6.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의 반등입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중기중앙회는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는 9월부터는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업인들의 경험적 기대감이 이같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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