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는 폴루스홀딩스로부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우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8일 폴루스홀딩스로부터 70억원의 투자를 받고, 폴루스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업인 폴루스와 공동으로 의료용 단백질과 여러 형태의 단백질 부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하준 더우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더우주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고기능성 단백질 원료를 기반으로 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개발해 병,의원용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입할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일반 대중용 화장품에서도 원료부터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을 출시, 그간 자체 특허를 바탕으로 심어온 차별화된 제품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우주는 SM엔터테인먼트로 피인수된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인먼트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최근 거래소 상장사인
웰바이오텍의 주식 15.03%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더우주는 독자적인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 세포라(SEPHORA) 전점에 진출했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의 미주 대륙과 호주, 뉴질랜드, 중동 등 해외 35개국, 약 3000여 개의 매장에 진출해 한류 뷰티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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