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9.7% 늘어난 470조5천억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본예산 428조8천억 원보다 41조7천억 원, 9.7% 증가한 470조5천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이같은 증가폭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10.6% 이후 10년 만에 최대입니다.
늘어나는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 소득분배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중점 투자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