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소속 376개 회사가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받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현재 총수일가 보유지분이 상장회사의 30%, 비상장사의 20% 이상인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231개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제를 피하는 29~30% 사이로 총수일가 지분율을 보유한 상장사는 이노션 등 7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사익 편취규제 사각지대 회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집단은 효성으로 27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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