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소규모 브루어리 업체 어메이징 브루어리컴퍼니와 손잡고 한정판 수제 맥주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데블스 에머이징 아이피엘은 에일 맥주에 쓰는 심코 홉을 사용하고, 라거 효모로 발효한 맥주로 독특한 향과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은 데블스도어와 어메이징 브루잉 매장에서 4천잔 한정 판매됩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3년간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업체 수도 2014년 54개에서 지난해 95개로 증가했다며 출시 배경을 전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커지는 만큼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시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국내 수제맥주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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