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21개월간의 증축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엽니다.
현대백화점은 24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쇼핑몰 형태의 신관을 증축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을 여는 신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7층까지 9개 층 규모로 지상 1층엔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2층~3층엔 레저 전문관, 4층엔 홈퍼니싱 전문관이 들어섭니다.
특히 지하 2개층과 지상 5층~7층에는 900여 대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증축 개장으로 김포점의 영업면적은 기존 3만8천700㎡에서 5만5천400㎡ 규모로 커져 기존 영업면적 대비 41% 가량 확대됩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김포점은 서울에서 가까운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MD, 그리고 가족단위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개점 4년 만에 수도권 서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신관(타워존) 증축 오픈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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