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절벽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해양부문 희망퇴직과 조기정년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근로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임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휴업 승인을 노동위원회에 신청했습니다.
김숙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 대표는 경영부실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