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정부가 통화 스와프 협정을 다시 체결할 방침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일 양국은 통화 스와프 규모를 3조 엔, 우리 돈으로 약 30조 원 정도로 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화 스와프 협정은 금융위기 때 양국 중앙은행 사이에 위안화와 엔화를 서로 융통하는 것으로 이르면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양국의 종전 통화 스와프 협정은 30억 달러 규모인 점에서 새로운 협정에서는 9배 가량 대폭 늘어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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