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에 내국인 출국자 수까지 감소하면서 올해 2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이 50억 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가 지난 2분기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46억7천만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8%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가 감소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카드 해외 사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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