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94년째를 맞은 하이트진로가 회사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집을 발간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백년의 채움'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주류 역사를 선별해 정리하고, 설립 100년을 앞두고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사진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집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의 창립부터 도약, 성장,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의 성장과정을 담았습니다.

또 과거 임직원들, 사무실, 공장 모습을 비롯해 참이슬, 하이트 등 여러 주류제품, 광고와 판촉물을 포함해 총 187페이지, 250여 장으로 구성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중한 순간마다 국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인생 여정을 함께하고, 현재 국내 주류기업 대표로 자리잡은 하이트진로의 성취를 자축하고자 사진집을 발간했다"며 "100년이 되는 2024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사진집을 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