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태양의 맛 썬이 재출시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천만 봉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으로는 95억 원 수준으로 공장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2년 전보다 판매량이 30% 늘었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습니다.

이어 올 하반기 중 두번째 맛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제품은 2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지만, 소비자들의 재출시요구에 지난 4월 다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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