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수가 8년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7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 수는 2천708만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2010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15세 이상 고용률은 61.3%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전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67%로 나타났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