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배당사고에도 연결기준 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냈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1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7%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2,32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8% 늘었습니다.

삼성증권은 배당사고로 인한 100억 원의 비용 반영과 연기금 거래중단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 증가한 1,319억 원, 당기순이익은 49.9% 늘어난 1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증권은 "2분기 시황이 부진했음에도 고객예탁자산은 1분기 대비 3조9천억 원 순유입되는 등 안정적인 WM고객기반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