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쌍용차 노동조합은 어제(9일) 잠정합의안을 50.1%의 찬성률로 가결했습니다.
노사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 동결과 별도 일시금 1백만 원 지급, 주간연속 2교대 시행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임원들은 임금의 10%를 반납하기로 자율 결의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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