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사료 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해외 업체 인수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4조4천5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이익도 12.3% 늘어난 1천84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 등 해외 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져 바이오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고, 식품사업에서도 가정간편식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판매가 늘어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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