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침대 제조업체인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다량으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라돈저감협회는 "대진침대를 사용한 고객의뢰로 매트리스를 조사한 결과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국내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인 200베크럴을 크게 초과하는 620베크럴의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음이온을 발생시킨다며 침대 매트리스에 넣은 광물 파우더에서 라돈이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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