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품 요하이의 유산균이 2억 마리 이상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와 함께 유산균 요하이 제품의 유산균수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6월 롯데제과와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가 맺은 공동연구-학술교류 협약이 체결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요하이 제품의 저장기간에 따른 유산균수 측정을 과제로 진행됐습니다.

연구진은 롯데제과의 요하이 제품 6종(그릭요거트 샌드, 멀티그레인 샌드, 웨하스, 밀크 초코스틱, 다크 초코스틱, 초코볼)을 대상으로 9개월 동안 저장해 제품 내에 실제로 살아있는 유산균 수를 지속적으로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요하이 유산균 제품 6종 모두에서 제품 당 2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꾸준히 유지됐습니다.

롯데제과는 자체 연구해왔던 결과와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으로서 그 동안의 연구가 재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또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과 공동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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