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스타일난다' 지분 100% 인수

쇼핑몰 1세대 김소희 대표의 '스타일난다'가 글로벌 화장품기업 로레알에 매각됐습니다.
로레알은 지난 2004년 김 대표가 설립한 한국의 패션 회사인 주식회사 난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일난다는 의류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메이크업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스타일난다의 대표 브랜드로 부상했습니다.
얀 르부르동 로레알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로레알코리아는 접근성 높은 메이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