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천925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 30.1% 감소한 수치입니다.
회사는 휴대폰 단말기 판매량, 렌터카 운영대수, SK매직 렌털 누적 계정은 증가했지만, 화학·석유제품 판매량이 줄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 양도 이후 석유제품 판매랴잉 줄고, SK매직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인한 비용발생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SK네트웍스는 에너지마케팅 소매사업 수익성을 높이고 기존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는 한편, 미래 핵심사업인 '모빌리티' 사업과 SK매직의 '생활가전 렌털'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Home Care)'사업 등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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