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엘리엇은 합병 건과 관련해 투자자 국가간 소송(ISD)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 법무부에 중재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엘리엇의 중재의향서에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 부당하게 개입하면서
삼성물산 주주였던 자신들이 피해를 봤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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