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스·맛동산, 가격 오른다'…해태제과, 평균 12.7% 가격 인상

해태제과가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예스는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 인상합니다.
오예스 딸기의 경우 소비자가격을 기존 4천800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리고, 중량도 324g에서 360g으로 증량합니다.
또 맛동산은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하고, 웨하스는 12.5%, 오사쯔는 8.3% 인상됩니다.
또 미니자유시간은 가격은 유지하지만, 중량을 줄여, 중량당 가격이 9.5% 오릅니다.
해태제과 측은 원가압박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한정하고, 제품 증량을 통해 인상률을 낮췄다며 거래처별 재고 상태를 고려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