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군산점이 오는 27일 정식 개장하고 영업에 들어갑니다.

롯데백화점은 연면적 8만9천㎡ 규모의 롯데몰 군산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군산점은 아웃렛과 롯데시네마는 물론, 지역 최대 규모의 서점과 스포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고객 몰이에 나섭니다.

이밖에 롯데몰 군산점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문화센터도 롯데아웃렛 처음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군산지역이 한국GM 공장 철수 등 지역경제 안정화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지역 주민을 적극 채용해 비중을 85%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이를 위해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2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군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었습니다.

롯데아울렛본부장 노윤철 전무는 "군산점 전체 근무 인원 중 지역 주민 비중을 85%를 차지할 만큼 군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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