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ECB 통화정책회의, 금리 인상 우려 해소될까?
A.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를 돌파하자 국내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는 공포감이 짙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에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긴축에 따른 우려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Q. ‘실적’ 약발 안 통할까?
A. 미국의 3M, 캐터필러, 알파벳 등 대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 급락세를 보였다. 게다가 2분기 이후 실적 둔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 미국의 1분기 실적발표 기업의 83%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시장 반응이 나타났다. 이렇게 실적발표 기업의 주가가 저조한 원인은 펀더멘털보다 심리와 수급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Q. 외국인 투매 양상 언제까지?
A. 사흘째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 급등이 외국인들의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하락세를 멈출 만한 모멘텀이 필요한데, 곧 개최될 남북 정상회담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 이슈가 지수 반등을 이끌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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