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지난 13일부터 일본에서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냉장 디저트 모찌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U에 따르면 수입된 초기 물량은 초코 7만개, 플레인 13만개 등 20만 개로 이중 초코제품은 판매 엿새만에 7만개가 소진됐고, 플레인 제품도 지난 주말에 발주가 마감됐습니다.

회사 측은 당초 한 달치 물량으로 예상했지만, 열흘 만에 모두 동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CU는 일본 편의점에 납품하는 모찌롤 현지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그대로 구현한 모찌롤 제품을 업계 첫 국내 선보였습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신열 MD는 "오리지널 모찌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폭발적인 판매량은 예상 밖이었다"며"현지 생산 스케쥴과 통관 절차 등을 고려했을 때 2차 물량의 입고는 5월 첫째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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