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어제(23일) 'CEO 승계 카운슬' 1차 회의를 열고 후임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CEO 승계 카운슬'은 김주현 이사회 의장 등 5명의 사외이사와 권오준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됩니다.
권 회장은 회의 시작 직후, 후보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승계 카운슬이 후임 회장 후보군을 CEO 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하면, 회추위가 이중 1명을 골라 다시 이사회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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