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환율하락과 기저효과, 보호무역 기조 등 영향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2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5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4.9% 늘었는데,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9.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원·달러 환율하락과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기조 심화 등 통상 악재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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