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보험사 인수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곽철승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20일 1분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회에서 "경쟁 금융그룹과의 차이는 비은행부문에서 난다"며 "M&A기회가 있다면 증권, 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정책을 쏟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하나금유의 보험사인 하나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62억 원 수준으로 그룹 전체의 1%에도 못미칩니다.
한편, KB금융과 신한금융에 이어 하나금융도 보험사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보험업계 M&A 시장이 달궈질 전망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