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800여 명의 외신기자들이 방한하면서 서울 도심의 특급호텔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플라자호텔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410여개의 객실의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또 1천120여개 객실이 있는 소공동 롯데호텔도 리뉴얼 공사 중인 객실을 제외하고 모두 만실이고, 웨스틴 조선호텔도 예약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회담 취재진 규모는 35개 나라 2천800여명으로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두배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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