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어제(21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펼쳐졌습니다.
개막 경기에서는 현대차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금융투자협회가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돼 6회째를 맞이한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3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등 양대리그에 소속돼 4개월간 98경기를 진행합니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스포츠 경기를 업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국민의 자산증식과 노후 행복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업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인 미래에셋대우의 마득락 사장은 축사에서 "금융투자업계의 친선과 화합을 위한 축제인 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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