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총수에 이어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수행비서에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수행비서 A씨는 이재환 대표가 수행비서에게 요강을 씻도록 하고, 과일을 잘못 잘랐다고 혼을 내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직원마다 번호를 부여하고 비서 대기실에 번호가 뜨는 모니터를 통해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불법 유턴을 강요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대표는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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