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가 유럽 최대규모의 임상미생물학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호흡기 감염 다중 분자진단 신제품인 네오플렉스 인플루엔자·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진단제를 공개합니다.

이 제품은 인플루엔자 A, B유전형과 H1, H3아형,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영유아 사망율1위를 차지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A, B형 등 모두 7개의 감염체를 매우 정확하고 신속하게 일괄적으로 동시 진단할 수 것이 특징입니다.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다중분석 원천기술인 C-Tag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시장성이 중시되는 성감염증(성병) 다중진단제품인 네오플렉스 성병진단제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참가를 통해, 진매트릭스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오플렉스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입찰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8)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되며 매년 전세계 병원, 의료센터의 미생물 감염성 질환 관련자 등 약 1만명 이상 참가하는 유럽 최대규모의 임상미생물 학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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