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4차산업혁명 관련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합니다.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는 6가지 주제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나누고, 약 50여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상품입니다.
6가지 주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자동차, 핀테크, 신소비입니다.
이 중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4차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확대 기업, 지속적인 투자와 M&A로 시장 대응력이 우수한 기업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이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합니다.
종목선정과 투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운용팀과 상해사무소 협업에 의해 이뤄집니다.
지난 2011년 이후 8년째 운영 중인 중국 상해사무소는 현재 8명의 현지 전문가로 구성돼 있습니다.
중국 금융데이터 서비스 WIND 기준으로 약 450개의 4차산업 관련 종목 중 상해사무소의 정성적 평가 기준에 따라 약 130개의 투자군(유니버스)을 선별합니다.
이후 본사 글로벌운용팀에서 정량적 평가를 반영해 최종 종목선정을 하고 투자비중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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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은 "중국은 거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4차산업혁명 관련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초부터 중국 정부는 4차산업 관련 해외상장 중국기업의 본토 시장 회귀를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 앞으로 성장세는 더욱 뚜렷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는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A클래스를 기준으로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1.618%가 발생하고,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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