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이슈진단
건설사 '미입주 공포' 성큼

Q. ‘미입주 공포’ 확산…상황은?
A.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수도권도 악화
A. 과잉 입주물량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
A. 전국 분양아파트 10채 중 7채만 입주
A. 신용평가업체 입주물량 위험지역 모니터링 강화

Q. 분양성적 못지않게 ‘입주성과’ 중요한 이유?
A. 분양대금, 계약금10%·중도금60%·잔금30%
A. ‘입주율’, 건설사들이 쉬쉬하는 경우 많아
A. 중도금무이자 등 과도한 소비자 유인책

Q. ‘미입주 리스크’ 커진 배경은?
A. 소비자 부담 줄이기 위해 계약금·중도금↓
A. 잔금 비중이 높아져 건설사에 더 큰 부담
A. 전국 미분양 물량 작년 8월부터 지속 증가
A. 정부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경기 침체

·3월 아파트 미입주 사유
(단위:% /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세입자 미확보 42.0
기존 주택매각 지연 23.2
잔금대출 미확보 21.7
기타 7.2
분양권 매도 지연 5.8

Q. 미입주 리스크, 장기적인 영향은?
A. 2010년,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미입주 대란
A. 건설사들의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 높아

Q. 건설사는 정부 차원의 해결 바라는데?
A. 현실적으로 정부 지원은 어려운 상황
A. 미분양·미입주 심각한 지역 선별적 조치
A. 미분양 10만 가구 웃돌면 정부 개입할 것

Q. 날로 심각해지는 청약 양극화, 해결방안은?
A. 지방중소도시의 인구감소와 일자리 감소
A. 이런 상황에서 중소도시 주택 공급과잉
A. 수요측면, 지방으로 기업 이전 등
A. 공급측면, 신규주택공급 대폭 축소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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