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몰,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다이소 멤버십 정보와 무관"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홈페이지 해킹을 당해 회원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다이소몰을 운영하는 한웰이쇼핑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4월 10일 외부 해킹에 의해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인지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내용을 신고한 뒤 경로 차단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회원 개인정보 종류와 규모에 대해서는 KISA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웰이쇼핑 측은 다이소로부터 상표 사용을 허락 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다이소와 별개의 회사이고, 고객정보를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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